[FunFun 문화현장] 철학의 눈으로 시를 보다

<앵커>

문화현장, 오늘은 새로나온 책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최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신간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는 철학의 눈으로 시를 들여다 봅니다.

카페에는 김수영, 정호승, 신경림 등 40여명의 시인들이 나오고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니체 같은 철학자들도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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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문열 씨가 오랜만에 장편소설 '리투아니아 여인'을 들고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소설은 혼혈인 여성 뮤지컬 감독인 주인공을 통해 인종과 국가에 바탕을 둔 정체성의 무의미함, 예술가의 유목민적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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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의 절반 가량인 30억 명은 하루에 2.5달러의 돈으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신간 '빈곤의 덫 걷어차기'는 지구촌 빈곤 퇴치를 위해 돈을 기부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세계적인 부의 불균형을 어떻게 극복하고 빈곤을 퇴치할 것인지 제3의 길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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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화가들의 초대'는 청소년들을 위한 그림 이야기입니다.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 마네의 <풀밭위의 점심> 등 대가들의 작품 속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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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고대 하늘의 메아리'는 미국의 천문학자가 하늘에 대한 옛 사람들의 생각을 설명한 책입니다.

그리스와 터키, 멕시코, 이집트, 중국을 넘나들며 신화와 천문학 관련한 건축물, 유적을 통해 고대의 천문관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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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통증연대기'는 통증에 대한 인류의 문화사적 발자취를 추적하고 의학의 발전이 가져온 통증에 대한 관점의 변화를 살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