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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벌써 스키장에…가을 가고, 겨울 성큼

<8뉴스>

<앵커>

성큼 다가온 겨울에 주부들은 김장 담그기 바쁩니다. 벌써 마음은 스키장에 가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겨울을 나기 위해 시베리아에서 날아온 가창오리떼.

무리를 지어 물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겨울준비의 첫 번째는 역시 김장.

밭에서 배추를 직접 뽑아 김장을 하기도 하고 남녀가 따로 없이 정성스럽게 배추를 씻습니다.

절여놓은 배추들이 큰 대야에 한 가득. 이웃과 함께 김장을 하다보면 고단함은 사라지고 신이 절로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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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에선 무를 뽑고, 다른 쪽에선 무를 담고 순식간에 자루가 가득 찹니다.

보리밭엔 어느 새 초록빛 새싹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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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 가운데에서 펼쳐진 스노보드와 스키 선수들의 화려한 묘기.

움직임 하나 하나에 눈을 떼지 못하는 시민들, 마음은 이미 스키장에 가 있습니다.

[나항영/경기도 용인시 : 우리 애들도 가르킬려고 하고 있는데 직접 눈으로 한 번 다양한 재밌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아요.]

가을은 서서히 다가오는 겨울을 위해 자리를 내주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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