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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필하모닉 왔다…거장들의 특별한 만남

<8뉴스>

<앵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지휘의 거장들이 한국에 왔습니다. 우리 음악도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도 준비했습니다.

김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명지휘자 사이먼 래틀이 이끄는 정상의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음악가의 꿈을 키우는 소외계층 청소년들로 구성된 6개 오케스트라 400여명의 단원들을 위해 공연 직전 이례적으로 리허설을 공개했습니다.

[이석원/부산 소년의집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 지금은 아마추어지만 언젠가는 더 열심히 해서 이렇게 멋진 사운드를 들려줄 수 있을까 하는 희망이란 단어가 떠올랐는데요.]
 
[사이먼 래틀/베를린 필하모닉 상임지휘자 : 음악은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오케스트라 음악을 들을 기회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음악은 그들의 인생을 바꾸기도 하니까요.]

시드니 심포니를 이끌고 한국을 찾은 거장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는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로 이뤄진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했습니다.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시드니 심포니 음악감독 : 젊은이들에게 될 수 있는 한 많은 것을 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들은 배울 준비가 돼 있어요.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려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노력이 우리 음악도들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영상취재 : 서정곤, 영상편집 :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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