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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브래드 피트, 영화 홍보차 첫 방한

<8뉴스>

<앵커> 

헐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영화 홍보를 위해 우리나라에 처음 찾아왔습니다.

보도에 류란 기자입니다.



<기자>

자신이 출연한 영화 홍보를 위해 어젯(14일)밤 한국에 온 브래드 피트.

서툰 한국말 인사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제서야 한국을 방문하게 돼 안타깝다면서도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한국영화 시장에 대한 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브래드 피트/영화 배우 : 한국시장이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면에서 허브 역할을 하고 있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 홍보를 위해 방문했습니다.]

브래드 피트는 1992년 '흐르는 강물처럼' 이후 '가을의 전설','오션스 일레븐' 등에 출연하며 20년간 헐리우드 최고의 배우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성공 비결을 묻자 다른 배우와 어떻게 하면 차별화할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한다면서 연기에 대한 진정성을 강조했습니다.

[지금뿐만 아니라 20년이 지나도 의미 있는 주제의 영화를 제작하는 게 최고의 목표입니다.]

사실혼관계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가족에 대한 유별난 사랑도 드러냈습니다.

[아버지가 되면서 많은 것들이 변한 것 같습니다. 저 자신을 더 관리하게 되고, 자녀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길 원하고.]

오늘 밤 수천 명의 팬이 몰린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브래드 피트는 내일 새벽 출국합니다.

(영상취재 : 박승원, 영상편집 : 염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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