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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과천 고속도로서 차량 4대 잇따라 추돌

<앵커>

어제(8일)밤 경기도 의왕 과천 고속도로에서 차량 넉 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장선이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차량 앞쪽과 뒤쪽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구겨졌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경기도 의왕 과천 고속도로 서울 방향 학의 분기점 근처에서 승용차와 버스, 화물차 등 4대가 잇따라 부딪쳐 승용차 운전자 이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와 화물차가 먼저 추돌한 뒤, 이를 발견하지 못한 버스와 뒤따르던 또 다른 승용차가 잇따라 부딪쳤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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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 저녁 8시 10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한 아파트 내부 도로에서 60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아파트 벽과 가로등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병원에서 치료 중인 김 씨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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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10분쯤 전북 김제시 순동 김제 가교에서 21살 박모 씨의 견인차가 난간을 들이받고 8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20살 공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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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40분쯤 서울 자양동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안에 있던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와 기계 등이 불에 타 5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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