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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으로] '장애인 기능 올림픽' 성공 개최

<앵커>

국제 장애인 기능 올림픽이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오늘(30일) 막을 내립니다. 이성규 조직위원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앵커>

대회 열기가 대단했다고 들었습니다.

[이성규/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조직위원장 : 정말 커다란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57개국에서 등록하고, 참석한 나라는 52개국이 참석했는데요…]

<앵커>

성적 얘기 안 할 수 없습니다. 우리 선수들 이번에도 아주 좋은 성적이라고 들었습니다.

[이성규/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조직위원장 : 어제 집계된 걸로 보면 단연 우리나라가 이번에도 우승할 것 같은 확신이 듭니다….]

<앵커>

우리나라 장애인 행복지수, 사실 선진국 수준은 아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들이 늘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는 이유가 뭘까요?

[이성규/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조직위원장 : 우리나라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배려 전체의 질과 양을 보면 우리와 동등한, 비슷한 경제력을 가진 다른 나라에 비해서 상당히 갈 길이 멀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도…]

<앵커>

'도가니' 얘기는 들으셨죠? 사회적인 분노가 대단한데, 어떤 관점에서 보고 계십니까?

[이성규/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조직위원장 : 제가 도가니라는 영화 자체는 이번 대회 준비 때문에 애석하게도 못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원작 소설은 읽었는데요, '도가니'라는 것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서 반향을 일으키는 건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앵커>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을 맡고 계시지 않습니까?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만, 앞으로 우리가 더 해야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이성규/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조직위원장 : 갈 길은 멉니다. 아직 인식의 장벽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정부와 공공기관이 열심히 장애인 고용에 앞장 서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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