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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평년보다 선선…내일 출근길 꽤 쌀쌀

<8뉴스>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어제(18일) 25도를 웃돌았던 서울의 기온이 오늘은 18.2도에 머물렀는데, 남부 지방도 20도 안팎에 머물면서 평년보다도 많이 선선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출근길도 꽤 쌀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14도, 모레 아침에는 1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계속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에서는 너울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북쪽에서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밀려오고, 남쪽에서는 태풍이 북상하는 가운데 기압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강하게 불어오고 있는데, 내일도 이러한 현상은 계속되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수도권과 충청도는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강원 영동지방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영남과 호남 해안에서도 강한 바람이 계속되겠습니다.

당분간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커질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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