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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공급 일단 정상화…"오늘밤 정전 없을 듯"

<앵커>

전력거래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전력 상황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권애리 기자! (네, 전력거래소 상황실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전력거래소 측은 오늘(15일) 오후 3시부터 제주를 제외한 전국적으로 시행된 제한 송전이 5시간 만인 오후 8시부터 일단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간 현재 전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전기량은 6227만kW.

예비전력은 414만kW로 전체 전력의 6.7% 수준입니다.

다급한 국면은 피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전력거래소 측은 밤이 되면서 전력수요가 줄어, 오늘 밤 더이상의 정전 사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내일 전력 수요도 6700만kW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정비중이던 발전기를 재가동 하고 양수 발전도 늘릴 계획입니다.

당국은 가정에서도 불요불급한 전기용품 사용은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주용진,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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