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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문화현장] '서울은 도시가 아니다' 비판

<앵커>

문화 현장입니다.

오늘(4일)은 새로나온 책들을 최원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서울은 도시가 아니다'라고 신랄하게 비판한 건축가가 있습니다.

보행자들이 걸어다니기 힘든 거리, 상업적 건축을 배격하고 도시 공간에 자연 녹지를 늘리려는 집착, 이런 것들이 세계적인 도시라는 서울을 도시답지 않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한마디로 도시는 도시다워야 한다며 성공적인 사례로 신사동 '가로수길'을 듭니다.

큰 그림에서 서울을 디자인하는 사람들이 한 번 쯤 봤으면 좋을 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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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윈스키와 스캔들로 탄핵 위기에 처했던 클린턴, 백만장자이면서 고작 4만여 달러 벌자고 부당거래를 하다 기소된 마사 스튜어트, 똑똑하다고 소문난 이들이 어쩌다 이런 짓을 하게 됐을까?

신간 '내가 왜 그랬을까?'는 유명인들의 어리석은 행동을 사회적 요인과 개인적 요인으로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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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피라미드와 파르테논 신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황금 비율에 따라 만들어졌다."

황금 비율은 완벽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황금비율의 진실'을 쓴 마리오 리비오는 황금 비율 관련된 많은 주장들이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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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철 요셉수도원 원장이 서원 25주년을 기념해 묵상집을 냈습니다.

가난한 순례자가 수도원 밖의 보통 사람들에게 인생에서 소중한 것들을 조용한 목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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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수 건국대 교수가 한국 정치에 대해 강의해 온 노트를 정리, 보완해 책으로 냈습니다.

'인민주의'라는 개념을 통해 인간 중심의 정치를 우리 정치 사회의 이상과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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