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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박지성' 베트남은 지금 축구 한류열풍

<앵커>

박지성 선수가 자선 축구대회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습니다. 아시아 최고 축구스타의 등장으로 현지는 뜨거운 열기에 휩싸였습니다.

호치민에서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박지성 일행을 태운 버스가 도착하자 베트남 팬 백여명이 환호하며 몰려듭니다. 

한류가수 JYJ 멤버도 함께 타고 있어 열기를 더했습니다.

박지성은 베트남 유소년 선수들과 패스를 주고받고 미니 게임도 하며 일일 축구 교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계속해서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끝까지 가지고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저보다 더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시아 최고 축구스타의 가르침에 꿈나무들은 흥분을 감추지못했습니다.

[빈리/베트남 유소년축구선수: 직접 보니까 가슴이 너무 뛰고 박지성같은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박지성 축구교실에는  백여명의 베트남 취재진이 몰려 높은 관심과 열기를 반영했습니다.

자선축구대회는 이청용.기성용, 재일 동포 정대세와 일본의 나카다 등이 참가하고 JYJ가 기념공연을 하는 등 아시아 축구 축제로 펼쳐집니다.

이제 베트남에는 축구 한류열풍이 불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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