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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트쇼 닻 올렸다! 5일 동안 '바다의 향연'

<앵커>

삼면이 바다인 한국, 사실 해양국가여야 합니다.보트, 요트, 대형선박 모두 최첨단 선진국이어야 합니다. 경기국제보트쇼, 시원한 현장 보여드립니다.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바람을 가르며 물 위를 달리는 요트.

돛을 펴는 순간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장면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제4회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5일간 일정으로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 김시열/서울 길음동: 처음 해보는 거라서 힘도 들지만 바람으로 이렇게 요트가 가니까 너무 멋있고, 즐겁습니다.]

해상전시장에는 최고 7억원에 이르는 각종 요트가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UFO 처럼 생긴 콘도보트와 해상 이착륙이 가능한 위그선, 해군 함정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처음 타보는 카누와 카약에 어린이 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즐겁습니다.

[민홍숙/성남시 정자동:  제가 혼자 운전하긴 처음이라서 너무 무서워요. 근데 재미있어요.]

요트대회에는 세계 랭킹 3위의 프랑스 팀과 우리나라 팀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김문수/경기도지사: 해양 레저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이면서 많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또 국민들의 레저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기도는 경기국제보트쇼가 올해 국제보트쇼연합의 정식 회원이 되면 세계적인 보트쇼로 올라설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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