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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포 공격에 대통령 부상…예먼서 총격전

<8뉴스>

<앵커>

민주화 시위를 무력진압 해온 예멘의 살레 대통령이 로켓포 공격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예멘 사태는 내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예멘의 수도 사나 곳곳에서 총성과 함께 연기가 솟구칩니다.

정부군과 반정부 부족 사이의 교전이 격화되면서 급기야 대통령궁까지 로켓포 공격을 받았습니다.

살레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각료들이 부상을 입고 경호원 7명이 숨졌습니다.

[압둘 알 자나디/예멘 정부 대변인 : 예정됐던 살레 대통령의 기자회견 일정은 얼굴에 입은 경미한 부상 때문에 연기됐습니다.]

예멘의 민주화 시위도 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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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바다밑 모래 속, 유리병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발트해에 침몰한 난파선에서 2백 년 묵은 샴페인 150병을 찾아낸 것입니다.

[리처드 쥬린/샴페인 전문가 : (200년이나 된) 샴페인에서 오렌지향과 장미향이 납니다. 놀랍습니다.]

이중 두 병이 최근 경매에 붙여졌는데 무려 우리 돈 4천 7백만 원과 3천 7백만 원에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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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불치병자들의 자살을 도와 '죽음의 의사'로 불렸던 잭 케보키언이 미국 미시간주의 한 병원에서 죽음을 맞았습니다.

죽음을 선택할 권리를 주장하며 130명 넘는 환자를 독극물과 마취제로 안락사시켰다가 8년 6개월 동안 복역하기도 했습니다.

(영상편집 : 염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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