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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하루종일 '정체'…밤 10시쯤 풀릴 듯

<8뉴스>

<앵커>

사흘간의 연휴가 시작된 오늘(4일) 전국 고속도로는 하루 종일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종원 기자. (네, 서울요금소입니다.) 아직도 많이 막히고 있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해가 지면서 요금소는 많이 차량이 줄었들었지만, 요금소를 벗어나 경기권으로 다가가면 정체가 아직도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서울의 5군데 요금소를 통해 빠져나간 차량이 지금까지 35만대로 평소보다 5% 정도 늘어난 수치입니다.

명절 보다는 덜 하지만, 평소 차량이 가장 많다는 이른바 '놀토'보다는 차가 더 막히는 수준입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한다고 하면 부산까지는 평소보다 2시간 정도 더 걸려 6시간 40분이 걸리고요, 광주는 5시간 20분, 강릉은 4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지금 고속도로 상황 CCTV로 보시면, 왼편 경부선 기흥휴게소 부근 부산방향으로 차량들이 줄지어 길게 늘어서 있고, 영동선 호법분기점도 오른편 강릉방향으로 차들이 거의 서 있다 시피합니다.

이런 정체는 밤 10시나 돼야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오늘보단 덜 하겠지만, 평소 주말만큼 차가 막힐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현장감독 : 조정영,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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