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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십자가 시신' 단독 자살 주검 결론

<8뉴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경북 문경에서 발견된 '십자가 시신'은 단독 자살에 따른 주검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십자가 시신으로 발견된 김 모 씨가 남긴 실행계획서를 근거로 사건을 재현한 결과, 혼자 자살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국과수는 또 김 씨가 자살 당시 심한 고통을 참을 수 있었던 것은 깊은 종교적 신념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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