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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이번주에 이익공유제 구체안 내겠다"

<8뉴스>

<앵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이익공유제를 언급했던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조만간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어제(16일)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의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보도에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열린 한국 선진화 포럼 월례토론회.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과 남덕우 선진화포럼 이사장 등 각계각층 인사 1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토론 주제는 동반성장과 새로운 기업문화.

정운찬 동반성장 위원장은 양극화 해결을 위해 동반성장이 필수적이고, 이를 위한 이익공유제는 반 시장적 정책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주 안에 이익공유제의 구체적인 실행방안들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운찬/동반성장위원장: 이익공유제의 달성의 위해 가능한 모든 구체적 실천방안들을 검토하되, 그 중에 보다 시장친화적인 실행모델들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토론 참석자들은 대기업 총수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는 어제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을 상기하며 이익공유제의 도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강동철, 영상편집: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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