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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음주 파문 후 첫 안타…통쾌한 2루타

<8뉴스>

<앵커>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 선수가 음주 운전 파문 이후 침묵을 깨고 첫 안타를 쳤습니다. 통쾌한 2루타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는 팀이 2대 1로 끌려가던 5회초 투아웃 주자 1, 2루에서 LA 에인절스의 에이스 제러드 위버를 통렬한 2루타로 두들겼습니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음주 파문이후 5경기 19타수만에 터뜨린 이 안타가 역전 결승타가 됐습니다.

추신수는 다음 타자 산타나의 중전안타 때 직접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습니다.

7회 상대 유격수 실수로 행운의 안타까지 보탠 추신수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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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제주의 신영록이 대구와 홈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제주 구단 관계자는 신영록이 심장 박동은 돌아왔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영록은 20세 이하 대표팀과 국가대표팀에서 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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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세비야전에서 4골을 몰아치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랐습니다.

호날두는 33골로 라이벌인 바르셀로나의 메시를 2골차로 따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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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자 골프 첫 메이저대회인 매경오픈에서 김경태가 21언더파로 대회 최저타 신기록을 세우며 4년 만에 국내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일본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는 안선주가 10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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