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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전국에 요란한 비…강풍도 동반

<8뉴스>

오늘(8일) 정말로 초여름 같았죠.

경남 함양의 경우 29.7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는데요, 하지만 내일부터는 전국에 요란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 모레부터 글피 사이에는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오겠는데요, 비의 양도 30~80mm로 꽤 많겠고요, 충청 이남지방은 12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벼락과 강풍을 동반하겠고요, 곳에 따라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 비구름이 다가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상층의 찬 공기와 하층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서 비구름이 더욱 강하게 발달하겠는데요, 따라서 내일 아침 서해안과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대구 16도로 오늘보다 오르겠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19도를 비롯해 오늘보다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충청 이남지방의 비가 수요일에 그치고 나면 목요일에 전국에 또 한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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