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1. 전국에 돌풍과 낙뢰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1일) 대부분 그치겠지만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가 예보됐습니다.

2. 탤런트 이지아 씨가 가수 서태지 씨를 상대로 낸 위자료와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취하했습니다. 서태지 씨는 열 흘 만에 처음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과 이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3. 공중 화장실에서 석 달 째 먹고 자는 어린 삼남매가 있습니다. 변기를 식탁 삼아 컵 라면을 먹고 지하철에서 잠을 청하는 딱한 사연을 전해드립니다.

4. 한 중학교 여교사가 학생을 체벌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돼 교육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학생의 뺨을 때리고 발로 배를 걷어차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5. 밤만 되면 취객들의 행패로 난장판이 되던 경찰 지구대. 처벌이 강화되면서 만취 난동은 조금 줄었지만 공권력 남용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6. 출고된 지 40년 되는 승용차의 연비가 리터당 16킬로미터나 나왔습니다. 신형 차량과 구형차의 연비를 비교 실험해 봤습니다.

7.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주말에 놀이공원을 찾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비싼 돈을 주고 산 놀이 공원 자유 이용권이 제 값을 하지 못하는 실태를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