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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문화현장] 신문 기자가 본 따뜻한 시선

<앵커>

문화 현장입니다. 월요일은 새로나온 책을 소개합니다.

최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신간 '노래도 늙는구나'는 40년 가까이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신문 기자의 생활 에세이입니다.

세상 풍경을 따뜻하고 정감있는 시선으로 읽고 있습니다.

저자가 자유칼럼그룹에서 활동하며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재한 칼럼을 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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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아픈 부분을 정면으로 다뤄왔던 소설가 공선옥 씨가 새 장편소설을 내놨습니다.

재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젊은 부부가 시골 빈집에 찾아들면서 마을 노인들의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합니다.

재개발과 철거, 투쟁 같은 무거운 주제들을 활달하고 해학이 넘치는 문체로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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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한양대 교수가 18세기 이후 조선 후기 차 문화를 정리한 책을 내놨습니다.

다산 정약용과 초의 선사, 추사 김정희에 의해 화려하게 부활한 한국의 차 문화를 새로운 자료를 근거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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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창립자, 테드 터너의 자서전이 출간됐습니다.

아버지가 물려준 도산 직전의 광고회사를 세계 최대 미디어 제국으로 어떻게 성장시켰는지, 미디어 비즈니스계 전설인 터너의 개인사가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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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별곡은 산과 들, 바다를 일터삼아 소박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담은 사진집입니다.

작가가 전국 곳곳을 순례하며 우리 부모들과 강산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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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은 언제나 옳다'는 조류 암컷이 짝을 고를 때 기준을 비롯해 암컷의 생존 전략을 다뤘습니다.

저자는 20년 동안 아메리카 대륙의 숲에서 새들의 습성을 탐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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