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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문화현장] 추아 교수의 '자녀 교육법'

<앵커>

문화현장입니다.

오늘(28일)은 새로나온 책을 최원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A보다 낮은 점수를 받으면 안된다, 체육과 연극을 제외한 수업에서 1등을 놓치면 안된다.

미국에서 교육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에이미 추아 예일대 교수의 자녀 교육법 '타이거 마더'가 국내에 출간됐습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해야 하는 일을 정해주고 엄격한 규칙에 따라 교육해야 한다고 추아 교수는 주장합니다.

남들보다 두 배의 노력을 해야 치열하고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가는 힘을 기를 수 있다는 게 타이거 마더식 교육법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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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러닝'은 인류 달리기의 역사에 관한 책입니다.

노르웨이 민속학자 고타스는 왜 사람들이 달리기에 매혹되는지를 달리기의 역사를 통해 고찰합니다.

달리기 시작했을 때 비로소 인간이 되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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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부흥개발은행 초대 총장을 지냈던 자크 아탈리는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경제적 고통의 원인 중 하나로 과도한 '공공 부채'를 꼽습니다.

"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전 세계 강대국의 공공 부채가 이처럼 많은 적이 없었다"면서 공공부채 관리에 대한 그의 혜안을 담은 책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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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병원에서 죽음을 맞이 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각종 소생술과 의료기구들에 의해 연명되는 삶이란 도대체 어떤 의미를 지닐까?

병원에서 '삶이 아닌 삶'을 살다가 죽어간 사람들의 이야기 등 일본 현직 의사가 쓴 12편의 실제 이야기는 바람직한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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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집을 순례하다'는 '집'의 참된 의미와 소박한 가치를 20세기 건축사를 주도한 세계적인 건축가 8명의 집을 통해 들여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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