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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버디쇼 '단독선두'…최경주, 2위 올라

<8뉴스>

<앵커>

LPGA투어 KIA클래식에서 신지애 선수가 버디쇼를 펼치며 단독선두에 나섰습니다. PGA에서는 최경주가 2위로 뛰어올라 한국 남녀 골프를 대표하는 두 선수가 동반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폭우 때문에 경기 시작이 3시간이나 지연됐지만 신지애는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특유의 정확한 아이언샷과 퍼팅을 앞세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쓸어담았습니다.

합계 12언더파로 독일의 산드라 갈에 4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 나선 최경주도 신들린 퍼팅감을 뽐냈습니다.

11번홀에서 10미터가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파5 16번홀에서는 5미터 이글 퍼트를 홀에 떨궜습니다.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 마틴 레어드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최경주 : 오늘(26일) 퍼팅이 환상적이었습니다. 생애 최고였습니다.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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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플레이오프에서는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에 3연승을 거두고 7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습니다.

삼성화재는 다음달 3일부터 대한항공과 7전 4선승제의 챔피언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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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KCC가 삼성을 105대 77로 완파하고 먼저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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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듬체조의 희망 손연재는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이탈리아 페사로 월드컵 첫날 볼 종목에서 26.725점으로 7위에 올라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화면제공 : J골프, 영상취재 : 한일상, 영상편집 : 신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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