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1. 일본 후쿠시마 원전 주변 해역의 방사능 농도가 기준치의 1,250배까지 올랐습니다. 방사성 요오드 수치는 하룻만에 12배나 높아졌고 세슘도 16배나 급증했습니다. 주변해역 오염이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 천안함 피격 사건 1주기 추모식이 대전 국립 현충원에서 엄수됐습니다. 46용사와 고 한주호 준위의 넋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행사도 전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3. 경남 양산에서 대학 버스가 20여 미터 아래 계곡으로 추락해 대학생 3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습니다. 학생들은 MT를 마치고 학교버스를 타고 돌아오다 변을 당했습니다.

4. 4년 전 학력위조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정아 씨의 책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초판 5만 부가 순식간에 팔렸는데, 정계 주요 인사들과의 관계가 폭로돼 있는 이 책의 내용을 놓고 뒷말이 무성합니다.

5. 부산 보배산에서 일어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송전탑으로 번지면서 변전소가 두 차례나 정전됐습니다. 불이 난지 20시간 만에 겨우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6. 수세에 몰린 카다피 측이 시민군과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국적군은 스텔스 폭격기까지 투입해  카다피의 지상군을 맹폭격했습니다.

7. 치솟는 기름값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지하철 추태와 취객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8. 꽃샘추위 속에서도 봄꽃들이 아름다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봄을 재촉하는 남도의 꽃축제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