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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52일만에 7호골…구자철, 데뷔전 합격점

<8뉴스>

<앵커>

프랑스 프로축구 AS 모나코의 박주영 선수가 시즌 7호 골을 넣었습니다. 구자철은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손근영 기자입니다.



<기자>

박주영은 로리앙전에서 종료 직전에 고소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넣었습니다.

52일만에 나온 시즌 7호 골입니다.

박주영에 앞서 롤로와 망가니가 골을 터뜨린 모나코가 3대 1로 이겼습니다.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은 함부르크전에 후반 19분에 교체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32분에 아크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는데, 골대를 살짝 빗겨갔습니다.

날카로운 패스도 여러 차례 연결해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볼프스부르크는 손흥민이 결장한 함부르크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박지성이 빠진 맨유가 라이벌 맨체스터시티를 2대 1로 꺾었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33분에 루니가 그림같은 오버헤드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나니가 크로스를 올리자 엄청난 탄력으로 뛰어올라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머리 높이로 오는 공이었는데 발등에 제대로 맞혔고, 구석에 정확히 꽂혔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멋진 골이라고 감탄했고, 루니는 생애 최고의 골이었다고 기뻐했습니다.

셀틱의 차두리는 발목 인대 부상으로 남은 시즌 출전이 어렵게 됐습니다.

차범근 SBS 해설위원은 아들 차두리가 수술을 받아야 하며 3개월 휴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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