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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아시안게임 화려한 개막…이승훈, 금사냥

<앵커>

아시아인의 겨울축제 제7회 동계 아시안게임이 어제(30일) 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오늘 스피드스케이팅 5000m의 이승훈과 쇼트트랙에서 금사냥에 나섭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카운트 다운이 끝나자 아름다운 불꽃이 개회식장을 수놓으며 아스타나 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이 막을 올렸습니다.

아이스하키의 박우상을 앞세운 우리선수단은 28개 참가국 가운데 10번째로 입장했습니다.

성화가 점화됐고 한국의 대표 성악가 조수미가 축가를 부르며 개회식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화려한 개회식에 이어 오늘부턴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승훈은 4관왕을 향한 첫 관문인 5000m에 출전합니다.

평소 기량만 보여준다면 자신의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이 무난할 전망입니다.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자신있는 종목은 10,000m와 5,000m. 그 두 종목에서 만큼은 좋은 성적을 내고 싶어요.]

효자 종목 쇼트트랙은 남녀 1500m 동반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스키점프 라지힐의 최흥철과 김현기도 금빛 도약에 나서고, 모굴 스키에선 여자부의 간판 서정화와 남자 유망주 최재우가 메달권 진입을 노립니다.

알파인 스키의 메달기대주 정동현은 활강 경기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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