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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스펀지 뜯어먹는 여성 등장 '충격'

소파 쿠션 중독 여성, 20년간 90kg 뜯어 먹어

소파 쿠션 속 스펀지를 뜯어먹는데 중독된 미국 여성이 소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살고 있는 올해 30살 아델 씨 입니다.

팝콘 먹듯 집어 먹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소파에서 뜯어낸 스펀지입니다.

지난 20년간 소파 쿠션 중독 증상을 보여, 지금까지 소파 7개, 의자 2개 분량의 스펀지를 뜯어 먹었다고 현지 언론이 소개했습니다.

아델 씨는 심지어 어깨 패드 스펀지까지 먹었다고 말했는데, 10살 때 부모가 이혼한 이후 이런 증상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들은 위내시경 검사 등을 한 결과 아델이 아직 식도 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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