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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이라크병사 총기난사, 미군 2명 사망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서 훈련을 받던 이라크 병사가 총기를 난사해 미군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이라크 주둔 미군은 성명을 통해 "15일 북부 모술지역의 미군기지에서 이라크 병사가 훈련 도중 미군 병사들에게 총격을 가했다"며 미군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총격을 가한 이라크 병사는 현장에서 사살됐다"며 이 병사가 미군에게 총격을 가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라크 주둔 미군은 지난해 8월 전투병력을 철수시킨 뒤 5만 명의 병력을 유지하며, 이라크 군에 대한 교육과 훈련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는 전체 병력을 철수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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