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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지구 보금자리주택 오늘부터 '본청약'

<앵커>

서울 강남과 서초지구 보금자리 주택 본청약이 오늘(17일) 시작됩니다. 3.3 제곱미터 당
한평당 분양가가 1천만 원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보도에 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강남 세곡지구 273가구 서초 우면지구 385가구에 대한 본청약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우선 사전예약 당첨자는 오늘과 내일 이틀 안에 반드시 본청약 접수를 해야 합니다.

이 기간동안 접수하지 않으면 당첨이 무효가 되고 당첨일 기준으로 2년간 사전예약 신청이 제한됩니다.

사전예약 당첨자가 아닌 본청약 신청자는 무주택 가구주여야 하고,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철거민 특별공급분을 빼고는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상태여야 합니다.

특히, 신혼부부와 생애 첫 특별공급은 소득기준과 부동산, 자동차 등 자산 기준이 적용되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당첨되더라도 부적격으로 처리됩니다.

강남 세곡지구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최고 995만 원, 우면지구 분양가는 최고 1,056만 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책정돼, 이번 본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청약에 당첨되면 최초 입주 가능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입주해야 합니다.

또 5년간은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하고 10년 동안 전매가 금지되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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