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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덴마크 왕실에 경사…'쌍둥이' 출산

덴마크 왕실에 경사가 생겼습니다.

코펜하겐의 한 국립병원 로비가 왕실의 경사를 취재하려는 기자들로 북새통인데요, 덴마크 왕실의 프레데릭 왕세자가 메리 왕세자빈의 쌍둥이 출산 소식을 전합니다.

몸무게 2.7킬로그램의 남자 아이와 2.6킬로그램의 여자 아이를 차례로 낳았는데요, 프레데릭 왕세자는 "기적 같다"며 연신 싱글벙글입니다.

왕세자는 아이들이 미국의 유명 엘비스 프레슬리의 생일과 같은 날 태어났다며, 쌍둥이 가운데 한 아이의 이름을 앨비스라고 짓겠다고 말했습니다.

프레데릭 왕세자는 지난 2004년 평민 출신인 매리와 결혼해 이미 다섯살과 세살된 남매를 두고 있는데 이번 쌍둥이 출산으로 한 순가에 네 아이의 아빠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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