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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독일에 폭설…쌓인 눈 녹으며 '홍수'

호주가 많은 비로 인한 홍수 때문에 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독일에선 폭설이 내린 뒤 쌓인 눈이 녹으면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독일 남서부 모젤강변 지역입니다.

폭설에 이어 녹아내린 눈이 강물로 유입되면서 강이 범람했습니다.

제방이 무너지면서 도시와 마을 전체가 거의 물에 잠겼습니다.

50대 남성이 불어난 강물에 빠져 숨졌고, 라인지역 30여 개 마을이 홍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도시 곳곳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 있어 주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독일 모젤 강변 지역의 이번 홍수 사태는 최근 10년간 최악의 홍수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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