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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 폭발물 소포에 공포 확산…벌써 세번째

<8뉴스>

<앵커>

미국 워싱턴에서 국토안보부 장관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폭발물 소포가 또 발견됐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 시각 어제(7일) 오후 2시 40분쯤, 책 크기의 소포 하나가 불꽃을 내며 타기 시작하면서 워싱턴 DC 우체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찰 책임자 : 퍽 하면서 연기가 나고 짧게 불꽃이 일어난 뒤 소포가 타 버렸습니다.]

다행히 소포가 폭발하지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문제의 소포 수취인란에는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경찰은 하루 전 메릴랜드 주정부 건물에서 발견된 2개의 폭발물 소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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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손을 잡고 승강장을 걷던 엄마가 어린 딸을 먼저 승강장 아래로 내려보냅니다.

엄마도 따라 내려가려던 순간 빠른 속도로 진입하는 열차에 놀라 자신만 몸을 뒤로 피합니다.

열차는 그대로 지나쳐 멈춰섰지만, 소녀는 승강장 밑의 작은 구멍으로 몸을 피해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딸을 데리고 열차에 무임승차했던 엄마는 선로를 무단횡단해서 밖으로 나가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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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패션으로 유명한 가수 레이디 가가가 미래형 선글라스를 선보였습니다.

폴라로이드사가 개발한 이 선글라스는 눈에 보이는 대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서 상대에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 염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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