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오후부터 소한 한파…목요일 -13도

<8뉴스>

내일(5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소한 한파가 시작되겠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늘보다 훨씬 더 춥게 느껴지겠는데요.

특히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한파특보는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내일 아침 출근길, 서해안 쪽으로 약하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충남과 호남지방은 1~3cm, 서울과 경기 남부는 1cm 미만으로 크게 불편을 주진 않겠습니다. 

지금 충남 이남 서해안 쪽으로 약하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는데요.

내일은 찬 공기가 더욱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따라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울을 비롯한 서해안지방에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밤부터 호남지방에는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9도 등 오늘보다 조금 낮겠는데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2~3도가량 더 떨어지겠습니다.

목요일은 서해안에, 토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