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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영주시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 접수

구제역이 경북 안동 지역 내 소와 돼지 농장에서 집중 발병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후 경북 예천군과 영주시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예천군과 영주, 안동의 소, 돼지 농장에서 4일 모두 5건의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3일 의심 신고가 들어온 안동의 농장 두 곳은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져 안동 지역 내 발병 농가는 모두 20곳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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