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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력이 빛났다…삼성화재, 개막전서 현대 완파

<8뉴스>

<앵커>

또 하나의 겨울 스포츠, 프로 배구가 개막전을 가졌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 삼성화재가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완파했습니다.

스포츠 소식 김현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삼성화재의 조직력이 빛난 승부였습니다.

삼성은 끈질긴 수비와 집중력으로 1, 2세트를 모두 접전 끝에 가져가 승기를 잡았습니다.

지난 시즌 MVP인 가빈이 폭발적인 강타로 34점을 올렸습니다. 

이적생 박철우도 친정팀을 상대로 12점을 기록해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삼성화재가 3대 1 승리로 새 시즌을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열정이 오늘(4일) 경기를 잘 이끌었갔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부에선 현대건설이 첫 승을 올렸습니다.

여자부는 올시즌 용병에 대한 공격 의존도를 낮추기 위헤 매 경기 3세트엔 외국인 선수 출전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프로농구에선 SK가 KCC를 물리쳤고, KT는 인삼공사에 삼성은 동부에 각각 이겼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미터에서 이상화가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8초 24로 골인해 독일의 울프를 0.05초차로 제쳤습니다.

남자 500미터에서도 이강석이 일본의 가토에 0.15초 앞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LPGA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양희영이 2라운드 합계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PGA 셰브론 월드챌린지에서는 타이거 우즈가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잘주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대철, 영상편집 : 신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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