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플릿 PC 열풍이 전 세계 미디어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언론 재벌 머독에 이어 영국의 버진 그룹도 아이패드용 디지털 잡지를 창간하며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버진그룹의 브랜슨 회장이 손에는 아이패드를 들고 신문지로 만든 옷을 입고 바닥에 누워 있습니다.
영국 버진그룹이 마련한 아이패드용 잡지 시연회입니다.
미국의 언론 재벌 머독이 아이패드용 잡지 창간을 선언한 지 일주일도 안돼 합류를 발표한 건데요.
브랜슨 회장은 디자인과 문화, 연예, 비즈니스,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쇄와 배포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 유료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언론 그룹의 디지털 미디어 경쟁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