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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도 스마트 전쟁…거실로 들어온 또 다른 세상

<8뉴스>

<앵커>

스마트폰처럼,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영화도 보고 게임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TV가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TV의 진화, 어디까지 왔는지 미국 새너제이에서 김도식 특파원이 소식 전해왔습니다.



<기자>

55인치 대형 TV 화면에 스마트폰처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떠 있습니다.

TV 시청은 물론 미술관도 찾아가고, 뉴스도 검색하고, 게임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이른바 '내 손안의 세상'이라면, 스마트 TV는 '거실로 들어온 또 다른 세상'입니다.

[스티브 워즈니악/'애플' 공동 창업자 : TV의 속성이 완전히 바뀔 겁니다. 휴대전화가 그
랬듯이 TV도 모두 스마트TV가 될 겁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에 뒤처졌던 삼성전자는 TV용 애플리케이션 1천여 개를 가장 먼저 개발해, 스마트 TV에선 한발 앞서가고 있습니다.

구글도 소니와 손잡고 만든 스마트 TV를 베를린 가전 전시회 IFA에서 선보입니다.

애플도 내일(2일) 신제품을 발표하는데, 스마트TV가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TV 전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윤부근/삼성전자 TV부문 사장 : 2012년, 13년이면 플랫 판넬 TV 시장의 반 정도가 스마트TV 시장이 될 걸로 예상합니다.]

컴퓨터와 통신, TV 사이에 경계가 사라지면서 하루가 다르게 놀라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임문빈,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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