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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파울에 이어 호주 점쟁이 악어 등장

호주에서는 점쟁이 문어가 아닌, 점쟁이 악어가 등장했습니다.

내일(21일) 있을 호주 연방의회 총선 결과를 이 악어에게 물어봤습니다.

호주 야생 동물원의 악어 해리입니다.

해리에게 내일 있을 총선 결과를 묻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두 사람의 캐리커처를 걸어놓고 그 밑에 닭고기를 매달아 놨습니다.

현 총리이자 노동당 대표 줄리어 길버드, 또 자유당 대표 토니 애버트의 캐리커처가 있는데요.

과연 해리가 어느 쪽의 닭고기를 먹을지 사람들이 해리의 입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해리가 720킬로그램의 육중한 몸을 날려 먹은 닭고기는 줄리어 길버드 쪽이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와 일치했습니다.

동물원은 해리가 더욱 신통력을 발휘해서 문어 파울처럼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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