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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크림 발라 놓은 듯…'흰사자' 탄생

세르비아 동물원에서 전세계 200마리밖에 없는 흰사자가 태어났습니다.

태어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는 아기 흰사자 두 마리를 소개해드립니다.

온몸에 하얀색 크림을 발라놓은 것 같은 게 사자라기보다는 꼭 강아지 같죠.

세르비아 벨그레이드 동물원에서 지난 12일 태어난 흰사자들입니다.

신성한 동물로 여겨졌던 이 흰사자는 1970년대 중반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그러나 1994년을 마지막으로 야생에서는 지금까지 발견된 적이 없습니다.

태어날 확률이 1천만분의 1밖에 되지 않는 데다가 특유의 색깔 때문에 야생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현재 200마리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2년 전 한 동물원에서 흰사자가 탄생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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