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서울, 세계 10대 도시"…1위는 뉴욕

한 국제외교 전문지가 서울을 10대 대도시로 선정했습니다.

특히 초고속 통신망 확장 부분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한 컨설팅업체와 함께 인구 100만명 이상의 세계 대도시 65곳을 대상으로 2010 글로벌 도시 인덱스를 발표했습니다.

1위는 뉴욕이 차지했고, 런던과 도쿄, 파리와 홍콩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은 10위를 차지했습니다.

홍콩과 도쿄, 상하이와 함께 지구촌을 아시아화하는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특히 빠른 인터넷망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포린폴리시는 서울이 영화 1편을 12초 안에 내려받을 수 있는 빠른 속도의 인터넷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