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틀림 없는 문어 도사, '8전 8승'

이번 월드컵의 최고 장외스타, 점쟁이 문어 파울이 결승전 결과까지 맞히면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신통력이죠.

8전 8승입니다. 

문어 파울의 예측이 이번에도 정확했습니다.

접전 끝에 스페인이 우승하던 순간, 저는 무엇보다 파울이 떠올랐는데요.

독일의 조별 리그부터 16강전, 8강전, 준결승전과 3-4위전 그리고 결승전까지 모두 8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것입니다.

확률로 따지면 256분의 1, 0.4%도 안됩니다.

4년 뒤 월드컵 때도 파울의 예언을 눈 여겨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쉽게도 문어의 평균수명이 3년에서 5년이어서 올해 2.5세인 파울의 점괘도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