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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에 맞춰 다 함께 춤을…경쾌한 라인댄스 인기

<8뉴스>

<앵커>

'라인댄스' 말 그대로 여럿이 줄지어 서서 경쾌하게 춤을 추는 건데요. 쉽게 배울 수 있고 운동효과도 좋아서 인기입니다.

국내에서 열린 라인댄스 축제에 유재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외국인 강사의 시범을 보며 흥겨운 음악에 맞춰 한 데 어울려 춤을 춥니다.

여든이 넘은 할머니부터 이제 갓 스물인 대학생까지 연령대도 다양합니다.

미국의 카우보이 댄스에서 유래해 우리나라에 3년 전부터 보급되기 시작한 라인댄스입니다.

[마정순/한국라인댄스협회 사무총장 : 라인댄스는 워킹 스탭으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안무가 비교적 쉬워서 남녀노소 쉽게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많은 인원이 다양한 음악에 맞춰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조 톰슨/라인댄스 지도자 : 모든 종류의 음악에 맞춰 라인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컨트리나 라틴음악, 펑크나 힙합에서도 라인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순하지만 다양한 스텝을 반복하다보면 배드민턴을 칠 때보다 운동효과가 더 커서 여성들에게도 인기입니다.

[김정/한라대 교수 : 제가 아기를 낳고 처음 접하게 됐는데요. 이건 아주 쉬운 스텝으로서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최근 전국에 라인댄스 강사가 4천명이 넘을만큼 라인댄스는 새로운 생활 체육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명구, 영상편집 : 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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