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엉성해서 풍덩… 골판지 보트 대회

골판지로 만든 재미난 보트 경주대회가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렸습니다.

미국 세인트 루이스 보이스카우트들이 저마다 개성을 살려 만든 골판지 보트를 강에 띄웁니다.

진짜 배처럼 잘 만든 골판지 보트는 물 위를 잘 떠가지만 엉성하게 만든 보트는 좀처럼 앞으로 나갈지 못합니다.

아예 출발도 못하는 보트가 있는가 하면 한참 가다가 결국 보트가 물에 잠기기도 합니다.

이번 골판지 보트 대회에는 무려 만명이 참가했습니다.

1등만 기억하는 우리와 달리 이 대회 참가자들은 1등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재미를 위해서 하는 경주였는데요.

가장 신난 사람은 당연히 아이들이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