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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여름 더위…중부·호남, 오후에 소나기

계절이 껑충 뛴 것 같습니다.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7일)도 어제만큼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대부분 지방에서 30도 안팎으로 한여름 같은 더위가 예상됩니다.

그나마 구름이 끼면서 뜨거운 볕을 가려주겠는데요.

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중부와 호남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내륙과 산간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일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소나기도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서해상에 머무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중부와 호남 내륙에선 오후 한때 요란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서울 청주 대전 30도, 광주 31도까지 올라서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낮게 일겠고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이제 나로호 발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수요일에는 다행히 맑고 더운 날씨가 예상되면서 발사에 무리가 없겠습니다.

당분간은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목요일부터 고온 현상이 한풀 꺾이겠구요.

금요일에 전남과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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