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조문취소한 오바마, 휴일에 골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비행기 추락사고로 서거한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 부부의 지난 주말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 여유 시간을 이용해 골프를 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타임스는 오바마 대통령이 일요일이었던 지난 18일 워싱턴DC 근교 골프장에서 동반자 3명과 골프를 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주말동안 폴란드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아이슬란드 화산재 때문에 폴란드 방문이 무산됐습니다. 

대신 조문 취소로 생긴 여유시간을 이용해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사실을 보도한 워싱턴 타임스 인터넷판에는 오바마 대통령의 행동을 비난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