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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귀경길 정체 극심…부산에서 서울 '7시간'

<8뉴스>

<앵커>

설 연휴를 하루 남기고 지금 이 시간,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객들이 많습니다. 고속도로 곳곳이 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데요.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한승환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아직도 도로 곳곳이 많이 막히고 있다구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낮부터 시작된 정체는 저녁무렵 다소 누그러지긴 했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부고속도로 일죽에서 호법분기점까지 14 킬로미터 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서해대교에서 매송 구간 38 킬로미터 구간의 정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폐쇄회로 화면으로 자세한 교통상황 살펴보시겠습니다.

먼저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 휴개소 입니다.

오른쪽 상행선에서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다음은 경부고속도로 남사정류장입니다.

임시로 상행선 갓길 차량통행도 허용했지만 양방향 모두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 광주에선 6시간이 걸립니다.

도로공사는 아직 귀경길에 오르지 않은 운전자들은 정체가 풀리는 오늘(14일) 밤 늦게, 또는 경부선 버스전용차로제가 풀리는 새벽 2시에서 6시 사이를 이용해 귀경길에 오를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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