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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돕기, 스타들 나섰다! 자선 콘서트 성황

<8뉴스>

<앵커>

아이티를 돕기위해서 전세계 톱스타들이 아주 열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뉴욕과 런던, 아이티를 잇는 마라톤 자선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됐습니다.

뉴욕에서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비욘세와 마돈나등 서양의 유명 스타 100여 명이 아이티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총 출동했습니다.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런던, 그리고 아이티를 잇는 마라톤 콘서트 "텔레톤"은 CNN등 서구의 주요방송들을 통해 두시간동안 생중계됐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등 유명인사들이 스튜디오에서 전화로 성금을 받았습니다.

팝스타 존메이어는 즉석에서 50만 달러를 성금으로 내 놓았습니다.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백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조지 클루니/영화배우, '텔레톤' 주최 : 절박하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신속하게, 관대하게, 사랑으로 도울 수 있는 기회입니다.]

유엔 총회는 아이티에 대한 인도적 지원 결의안을 채택하며 아이티 재건 지원에 적극 나섰습니다.

[반기문/UN 사무총장 : 아이티인들은 공짜 지원을 바라는 게 아닙니다. 그들은 무엇보다도 일자리를 원하고 있습니다.]

서방 언론들은 유엔의 적극적인 아이티 구호에는 반기문 사무총장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총장의 제안에 따라서 유엔이 미국보다 앞서 대규모 지원을 발표하고, 신속히 추가 파병 결의를 해 아이티의 안정화를 이끌어 냈다는 것입니다.

(영상취재 : 이도원,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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