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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 들어 가장 추워요…당분간 한파 계속

소한 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6일) 아침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금 서울의 기온 영하 13도, 철원은 무려 영하 25.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특히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강추위가 절정에 이르겠는데요.

당분간은 이렇게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서 철저히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서해상의 눈구름은 많이 약해졌습니다.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 내리던 눈도 많이 잦아들었는데요.

대설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다시 눈이 시작돼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는데요.

그 사이 호남 서해안에는 최고 5cm, 충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1~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전국은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경남 해안 일부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어제보다도 크게 낮은데요.

서울 청주 영하 13도, 대관령 영하 20도, 대구는 영하 8도로 무척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7도를 비롯해 어제와 비슷한 정도로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추위는 내일을 고비로 주말에는 기온이 잠시 오르는듯 하겠지만 그래도 한파는 계속되겠고요.

다음주 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또 한 차례 눈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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