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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앞으로 사흘간 맹렬한 추위…전국 꽁꽁

<8뉴스>

앞으로 사흘간은 추위의 기세가 맹렬하겠습니다.

내일(16일)아침 서울의 기온은 오늘보다 4도가 더 내려가면서 영하 9도선까지 떨어지겠고요.

대관령은 무려 영하 16도선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앞으로 사흘간 이번 추위의 절정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낮동안에도 기온은 영하3~4도선에 머물겠고요.

특히 아침시간에는 실제로 느껴지는 체감온도가 영하 15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면서, 서해안과 제주도쪽으로는 눈소식 있습니다.

내일밤부터 본격적인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일요일까지 궂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맑고, 더 추워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9도 동두천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강원도 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이다. 

충청도는 오전에 눈발이 조금 날리다가 밤이 되면서 본격적인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영남도 맑고, 춥겠습니다.

몹시 메말라 있는 상태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호남은 찬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밤부터 모레 새벽사이에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 역시 하루종일 흐리고, 한라산에 눈이 오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 오후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추위가 이어지는 동안은 서해안쪽으로 눈소식도 계속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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