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터치] 여배우들 솔직수다…어디까지 진짜?

<8뉴스>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드리는 금요터치 시간입니다.

먼저 상영되고 있는 영화들 순위 어떤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새로 개봉한 '뉴문'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 영화 '시크릿'이 2위, 그리고 '2012'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주 개봉되는 영화들은 어떤지 보시겠습니다.

'여배우들', '모범시민' 등이 개봉되는데요.

그 가운데 '여배우들' 어떤 영화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여배우들'은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등 내로라하는 여배우들 6명의 솔직한 수다를 다큐멘터리처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극적인 스토리는 없지만 현실과 영화를 착각할 정도로 사실감 있는 여배우들의 진솔하고 당당한 이야기가 웃음과 연민을 전해줍니다.

다음으로는 음반 시장입니다.

오늘(11일)은 팝차트 살펴보겠습니다.

영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으로 일약 스타가 된 수잔 보일의 데뷔 앨범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외모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심사위원과 관객들을 사로잡아 오늘의 그녀를 있게 한 바로 그 노래,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아이 드림드 어 드림'을 비롯해 12곡의 노래가 담겨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학로 연극 예매 순위 보겠습니다.

앙코르 공연을 포함해 연극열전 작품 여럿이 상위권인데요.

개막작 에쿠우스 어떤지 보시죠.

말 여섯 마리의 눈을 흉기로 찌른 10대 소년의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에쿠우스'는 우리가 잃어버린 신화와 광기, 그 대척점에 서있는 문명간의 갈등구조를 진지하게 풀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