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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제보다 무더워요"…서울 낮 기온 30도

오늘(4일)은 어제보다 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 춘천은 31도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겠고요.

동해안지방의 저온 현상도 이어지겠습니다.

또 장마가 최장 기간 지속되고 있는데요.

지금은 비가 대부분 그쳤지만 오늘도 제주도에는 낮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 정도로 적겠습니다.

안개는 거의 걷혔습니다. 

밤사이 중북부쪽으로 소나기 구름이 발달했지만 지금은 모두 그쳤고요.

장마 전선은 약해진 채 일본 쪽으로 물러갔습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도는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광주 30도 등으로 어제보다 오르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2m로 잔잔하겠고 동해상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 위치한 열대 저압부가 오늘 새벽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

제 8호 태풍 모라꼿인데요.

점차 북상하면서 주후반 경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번주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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