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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곳곳 소나기…한낮엔 '후텁지근'

<8뉴스>

강력한 소나기가 수도권을 뒤흔들었습니다.

천둥·번개까지 치면서 굉장하게 지나갔는데요.

지금은 그렇게 강했던 소나기 구름들이 약해지거나 물러간 곳이 많고, 경상도 일부 쪽으로만 구름이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북부나 경상도 쪽으로는 여전히 소나기 구름이 보이고 있는데다가 또 남쪽에서부터 덥고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서 언제든지 소나기 구름이 더 발달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내일(3일)도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곳곳에 있을 것으로 보여서 대비를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도 서울·경기 곳곳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높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강원도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소나기는 오후에 지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도 역시 소나기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영남도 오후에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가겠구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호남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기온은 전주 29도, 광주는 28도로 무덥겠습니다.

제주도 역시 오후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맑고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중부라던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토요일에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말에도 우산 챙겨다니시면 유용하겠고요.

다음주 화요일에는 전국적인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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